전세계 전쟁 및 분쟁에 대하여
1945년 세계 2차대전이 종식된 지 올해로 78년. 5400만 명을 죽음으로 몰고 간 2차대전이 종료되었으나 세계는 여전히 전쟁 중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외 아프리카와 남미, 아시아, 동유럽 곳곳에서도 분쟁으로 인한 사상자와 피난민이 끝없이 생기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에서 분쟁이 진행 중인 국가나 지역은 대략 26곳으로 추정. 탈레반이 장악한 후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역시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군부와 정부 간 전쟁이 벌어지는 미얀마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예멘과 레바논, 에티오피아, 시리아, 수단, 소말리아, 콩고공화국 등도 수년째 내전 중인 국가들이 있고, 엄밀히 따지면 정전 협정을 한 우리나라도 국제법상으론 전쟁 중이죠.
여러 전쟁과 분쟁중 대표적으로 장기적 내전중인 나라를 중점으로 살표 보겠습니다.
시리아 내전에 대하여
2011년 3월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시리아의 민간전입니다. 이 내전은 반대파가 대통령으로 재직중인 바시르 알-아사드의 정권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시리아의 시민들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러나 아사드 정부는 시위를 진압하고 반대세력을 억압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과정에서 폭력적인 충돌이 발생하였고, 이후에는 국제 사회의 강력한 개입으로 시리아 내전이 국제적 갈등으로 발전.
내전은 시리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전개되었으며, 이는 군사적인 쟁점, 인종 갈등, 종교 갈등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전으로 인해 수백만 시리아인이 집을 잃었고, 많은 사람들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 다양한 대응을 시도해왔으나, 여전히 내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내전의 종식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예멘 내전에 대하여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예멘의 내전은 예멘 내의 종교, 정치 및 지역 갈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사회적 분열과 이를 바탕으로 한 정치세력 간의 충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후, 2015년 3월에는 이스라엘-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아랍권역)이 반군을 타격하기 위한 공세를 시작하면서 국제적인 충돌로 발전했습니다. 예멘 내전은 수백만 명의 시민들이 영향을 받았으며, 심각한 인도주의, 인권 침해, 식량 부족, 병력 확장 등의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내전은 지속되고 있으며, 국제사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전의 복잡성과 지역 간의 개입으로 인해 해결이 어렵다는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내전은 수십만 명의 사망과 수백만 명의 내외국적 이탈자를 초래하여, 인도주의적으로도 심각한 문제로 지속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내전 및 티그레 전쟁에 대하여
에티오피아 내전은 1974년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복잡한 내전입니다. 이 내전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1974년, 에티오피아에서는 하일레 세라시의 독재적인 정권이 무너졌으며, 이에 대한 반란으로 인해 사회주의자들이 정권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로도 정치적인 불안과 경제적인 어려움 등이 지속되며, 지역 갈등도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습니다. 특히 북부 지역인 에리트레아와 티그레 지역에서는 독립을 선언하며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는 북부 지역에서 독립을 선언한 에리트레아와의 전쟁이 발생하며, 이후로도 지역 갈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1991년에는 새로운 정부가 선출되었지만, 여전히 다양한 지역 갈등과 이념적 갈등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에리트레아와의 갈등과 지역 갈등 등으로 인해 에티오피아 내전은 지속되고 있으며, 많은 인명 피해와 난민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에티오피아의 티그레 전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티그레 지역은 에티오피아의 10개 지역 중 하나로, 인구는 약 6백만 명 가까이 되는 국내에서 가장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입니다. 하지만 2018년 에티오피아 내무장관이 새로운 총리로 선출되면서 정치적인 갈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총리는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지역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 집권화 정책을 추진하였으나, 이로 인해 티그레 지역은 자치권이 침해된다는 주장을 내놓고 대항하게 되었습니다.
2020년 11월 4일, 티그레 지역은 에티오피아 정부와의 대립으로 전쟁이 발발하였고 이에 따라 에티오피아 정부군과 티그레 지방정부군 간의 충돌이 일어나며, 전투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와 난민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티그레 전쟁은 에티오피아 내전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전쟁은 지난 30년간 지속된 에리트레아와의 갈등과도 연관이 있으며, 에티오피아 내의 지역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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