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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ady Player One" (2018)을 통해 바라본 미래 IT 기술, VR

by 바로보자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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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OASIS)'에 몰입하며 현실을 도피합니다. 주인공 웨이드는 오아시스의 창시자가 남긴 이스터 에그를 찾아 거대한 유산과 통제권을 얻기 위해 경쟁합니다. 웨이드는 친구들과 함께 거대 기업 IOI의 음모를 막고, 현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Steven Spielberg)

영화 "Ready Player One" (2018)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작품으로, 2045년을 배경으로 가상현실 '오아시스(OASIS)'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정보통신기술(ICT) 관점에서 여러 흥미로운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OASIS)' : 영화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고도로 발달한 가상현실 세계 '오아시스'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가상세계는 현재의 VR 기술이 극대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 이스터 에그 경쟁 : 오아시스의 창시자 할리데이가 사망한 후, 그가 남긴 거대한 유산과 오아시스의 통제권을 차지하기 위한 이스터 에그 찾기 경쟁이 시작됩니다.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보물 찾기와 같은 게임화된 경쟁을 보여줍니다.
  • 현실과 가상의 경계 : 주인공 웨이드는 오아시스에서 파시벌이라는 아바타로 활동하며,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디지털 정체성과 현실 정체성 사이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 기업의 데이터 독점 : 거대 기업 IOI가 오아시스의 통제권을 차지하려 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빅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 문제를 반영합니다.
  • 기술의 양면성 : 영화는 오아시스가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현실 도피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할리데이는 결국 "현실은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말하며, 기술의 한계를 인정합니다.
  • 디지털 유산 : 할리데이가 남긴 디지털 세계의 유산은 현대 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는 디지털 자산과 그 상속 문제를 반영합니다.

이 영화는 ICT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그리며,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탐구합니다

가상현실과 ICT 기술

  • 영화는 가상현실(VR) 기술의 발전과 그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오아시스'는 현실의 문제를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몰입하는 가상현실 세계로, 현실과 가상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미래를 그립니다.
  • 이는 현재의 VR 기술 발전과 그 잠재적 영향을 상상하게 합니다.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 '오아시스' 내에서의 활동은 모두 기록되고, 이는 악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오늘날의 데이터 보안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기술이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소셜 네트워크와 디지털 정체성

  • '오아시스'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의하고,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공간입니다. 이는 현재의 소셜 네트워크와 유사하며, 디지털 정체성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영화는 사람들이 가상현실에서 어떻게 자신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지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사회적 변화를 탐구합니다.

"Ready Player One"ICT 기술의 발전이 미래 사회에 미칠 영향을 다각도로 탐구하며, 기술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동시에 제시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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